2010 europe travel/England

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빛났으려나?

peacefuldays 2010. 7. 7. 13:44

20100514 런던




런던을 도착한 그 날 저녁,
야경은 소중하니까요.

오늘의 루트는 웨스트민스터사원과 빅벤과 국회의사당
다 그 근처에 있는 것들이니까요.
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의 야경을 좋아라 합니다.
돈 없는 여행객에게 대중교통이 다 무어라? 그게 뭔가요? 날 태워주기는 하나요??

추워서 야경이고 뭐고 때려치려고 하다, 그래도 빅벤은!!!! 하는 마음에 갔다나 뭐라나.

다음날부터 야경이 없는 이유는,
추워서 입니다.









웨스트민스터사원.
뭔가 야경이 무서운거야....








웨스트민스터사원, 빅벤, 국회의사당, 런던아이.
강 따라 보이는 야경이 정말 너무너무 예뻐서ㅠㅠㅠㅠㅠ
추위만 아니었다면, 내리는 비만 아니었다면... 한참 두고 봤을텐데.
추위는 관광을 이긴다.
추우면 아무것도 못하는 나란사람...








야경은 흔들려야 제맛.
실패작도 나는 서슴없이 올린다.
왜냐? 사진이 더 없으니까요~
런던아이 승천할 기세~~








애정하는 빅벤.
애증 아니죠. 애정이외다.









빅벤 시계종은 15분마다 울린다고 했어요.
사전 정보 없는 나는 물롱 그 자리에서 다 들은 이야기.

영혼이 빨려 나갈 것 같은 흔들림.



런던의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!!